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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방법 나왔다

1·2·5블록은 민간분양, 3·4블록은 도시공사

갑천친수구역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8일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1·2블록공동주택용지를 민간분양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조정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3·4블록은 도시공사로, 5블록은 민간에게 분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5개 블러 공동주택용지 공급방법이 모두 확정됐다.



1·2블록 공동주택용지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용지공급방법 승인을 받아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4차 조정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용지 1·2블럭 예정지의 문화재 조사가 진행중으로 추이를 감안해 결정을 유보햇으나 현재 문화재 발굴 조사 상태를 분석한 바 보전 문화재가 발견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희박해 공급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로 사업성 악화 및 실수요자의 부담이 증가될 수 있어 조기에 공급방법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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