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버라이즌, 야후 인수 후 직원 2,100명 해고 예정

야후 주가, 주총에서 합병 승인 후 10% 급등

미 매사추세츠주 앤도버시 북쪽에 위치한 버라이즌 지점 /앤도버=AP연합뉴스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야후의 핵심 인터넷 사업부서에 대한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직원 2,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해고가 감행되면 버라이즌의 자회사 AOL과 야후의 통합 사업체는 전체 직원의 15%를 잃게 된다.

두 회사는 인터넷 광고 시장을 구글과 페이스북이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회사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후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인터넷 사업부서를 버라이즌에 매각하는 안을 공식 승인했다. 내주 초 버라이즌이 야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야후는 남은 조직을 묶어 ‘알타바’라는 새 사명으로 출발하게 된다. 야후 주가는 주총의 합병 승인 후 10%가량 급등한 55.71달러를 기록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버라이즌, # 야후, # 해고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