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악녀>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원더 우먼>, <미이라>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악녀>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가파른 예매 상승세를 보이며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와 무비스트가 각각 진행한 ‘6월 2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악녀>는 내일(8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