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측 관계자는 5일 서울경제스타에 “박시후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협의 중이다”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 기획실 실장 최도경 역을 제안 받았다. 그가 출연을 결정한다면 2012년 12월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는 것.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