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에 우박이 쏟아져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전남 담양과 곡성 등에서 우박으로 인한 피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우박은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더위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내륙 지역 곳곳에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 등에서는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기도 했으며 비·우박에도 기온은 그다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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