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프로젝트(MINAM PROJECT, 이하 미프)는 최근 유통망을 확대해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론칭 이후 지금까지 미프박스 4종과, 라인업 제품 16종을 선보이며 ‘화장품이 아니다. 남자의 도구다’라는 독특한 브랜드 슬로건으로 남자화장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프는 일렉트로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면세점에 이어 현대백화점(B1F)에 입점해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프 김진호 대표는 “올리브영 론칭 1개월 만에 남성브랜드 매출 5위를 달성했으며 미국과 독일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올 3분기 이후 글로벌 채널 확장을 통해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미프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7월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미프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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