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00만 유로(약 188억 원)를 탈세한 정황이 알려졌다.
26일(한국 시각) 영국의 다수 매체는 “스페인 검찰이 호날두의 탈세 혐의를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1,5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조세를 탈루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의혹이 가중되자 호날두는 “나는 성자도 아니고 악마도 아니다. 언론에는 내가 하지 않은 행동마저 보도된다. 그것은 내 삶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전했다.
한편,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선수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드리게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탈세 혐의를 사게 된 호날두가 언론의 눈을 돌릴 목적으로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공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올라온 진 속 호날두는 미소를 머금고 로드리게스를 안고 있으며, 로드리게스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호날두는 또 하트(♥) 표시를 작성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명품 의류업체 직원 출신으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사랑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호날두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