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박사는 현재 수원 지역에서 소아청소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 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가 제시한 10대 원칙 46개 전략과제를 달성한 도시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오 박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염 시장은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좋은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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