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출신 남태현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딩고뮤직과 인터뷰를 가진 사우스클럽(남태현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밴드) 남태현은 위너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남태현은 “많은 추측들이 있지만 추측일 뿐 서로 잘 합의하고 나왔다.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다”며 “그 당시에는 힘들었다. 나에게 집 같은 곳이었으니까.”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탈퇴에 대해서는 미안하다. 나로 인해 좋던 싫던 변화가 있었을 테니까 그게 나중에는 좋은 변화였길 기도해야지”라고 고백했다.
위너 출신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은 오늘(26일) 정오 선공개곡 ‘Hug Me(허그미)’를 발표, 오는 6월 EP앨범을 발매한다.
[사진= 사우스바이어스클럽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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