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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 새집증후군 질환 예방대책 EMW, 백금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 로 안전한 생활을





미세먼지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 새집증후군 등 각종 질환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다. 이런 질환 예방 수칙으로는 생활환경에서 미세먼지의 노출을 줄이고, 손 세척을 꾸준히 하거나 공기청정살균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EMW의 백금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 는 백금을 나노미터(nm) 단위로 미세하게 입혀 공기청정 효과를 높였다. 백금에 열을 250℃까지 가하면 살균과 탈취 반응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해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 화합물 등과 같은 인체유해성분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금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CLARO)’ 를 만든 류병훈 대표이사는 2011년 클라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10월 영국 헤롯백화점에 입점시키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EMW는 미세먼지, 황사 등을 차단하는 공기청정살균기 ‘클라로’ 로 유명한 기업이다.




영국고급백화점 ‘헤롯백화점’ 에 입점 되기도

영국 헤롯백화점은 1849년 문을 연 영국의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지하층을 포함해 전체 6층으로, 5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고급 패션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런던 부유층과 세계 부호들에게 사랑 받는 쇼핑 장소로 알려져 있다.

꼼꼼하고 보수적인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까지는 EMW만의 기술력이 탄탄하게 받쳐줬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류병훈 대표이사는 “영국 헤롯백화점은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물건을 판매하기 때문에 입점 업체와 제품에 대한 기준이 매우 엄격합니다. 이 가운데 국내 공기청정살균기인 클라로가 판매되고 있는 것은 영국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인 것이지요” 라고 힘주어 말한다.

실제로, 영국 헤롯백화점에서는 입점을 결정하는 에이전트 관계자가 클라로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좋은 효과 덕분에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식 환자가 직접 사용해보고 기술에 대해 감탄했기 때문에 높은 진입장벽을 뚫은 것이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는 오래된 건물이 많고 이러한 오래된 건물의 지하에 곰팡이가 많은데 클라로의 무필터 백금 열 촉매 기술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첨단 글로벌 무선통신에서 ‘클라로’ 까지 다양한 기술보유

클라로의 핵심 기술인 ‘백금 열 촉매’ 기술은 당시 류 대표이사가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연구했던 기술이다. 이 기술은 보잉777, 대통령 및 주요 인사들의 보호를 위한 미국 국방성 벙커, 초고가 자동차의 배기가스 정화 장치 등에 쓰이던 기술로 만약 일상생활에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아이디어’ 에서 시작됐다.
EMW는 안테나와 무선 통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인 안테나 사업, NFC SHEET 사업, 무선통신카메라 사업 등 다양하다. 안테나 사업의 경우 특히 전방산업인 휴대폰 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기술 발전이 빠르며 기술 장벽도 높은 시장이다.

클라로는 공기청정기 개념 보다는 ‘공기청정살균기’ 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단순히 공기를 빨아들인다는 개념이 아닌 완전히 공기를 삶는다(Bake-Out)는 개념 때문이다. 이 기술은 공기의 온도를 1,000℃까지 올려 백금이 ‘촉매’ 역할을 하여 인체에 무해한 공기를 배출한다.

특히 기존 필터 방식과 달리 필터를 교체하지 않기 때문에 필터 교체에 의한 유지비용이 들지 않아 우수한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

류 대표이사는 “공기청정기 시장은 기존 ‘감성’ 의 시대에서 이제는 ‘기술’ 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깨끗함, 편안함 등을 담은 감성적인 제품 보다는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변하고 있지요. 미래에는 가장 좋은 표본 기술이 될 것입니다” 라고 표현한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류 대표이사는 “원거리 대용량 무선데이터 전송용 무선통신카메라는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 군대에서 ‘드론’ 을 이용해 정찰을 한다거나 소형 안테나 기술 등은 EMW만의 기술이지요” 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창사 이래 19년 동안 ‘선진기술의 국산화’ 를 가치로 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EMW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은 기술력은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든든한 기둥이며, 이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은 EMW만의 신념과 가치를 지키는 노하우라고 했다. 또한 ‘기술력’ 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MW는 EMW만이 할 수 있는 길을 가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목표를 정하고 흔들림 없이 그리고 R&D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한 길을 가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EMW는 그 길을 가고 있다. 휴대폰 및 군용 Ant, 클라로, 아닉스, 공기아연전지 등 EMW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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