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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2' 6월 8일 개봉, 日 오리지널 포스터 공개

영화 ‘심야식당2’(감독 마츠오카 조지)가 오는 6월 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 오리지널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 ‘심야식당’ 시리즈의 원작인 만화 ‘심야식당’은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240만 부를 기록한 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뮤지컬,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심야식당’은 2년 전 처음 영화화돼 스크린에 선보인 후 국내 흥행을 일궈내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고, 이번에 선보이는 ‘심야식당2’야말로 관객들에게 ‘심야식당’을 기억하게 만드는 최고의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일본 오리지널 포스터는 ‘심야식당’의 주인공인 ‘마스터’ 역의 코바야시 카오루가 듬직한 모습으로 골목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공개된 포스터는 ‘심야식당’의 상징인 ‘마스터’뿐만 아니라 심야식당이 자리한 도쿄의 번화가 뒷골목을 생생히 담아내 ‘심야식당2’를 기다리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일본 오리지널 포스터에는 ‘심야식당’만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빈티지한 느낌이 담겨 있어, 전에 공개된 국내 포스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다. 여기에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란 카피는 바쁜 현실 속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영화의 컨셉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심야식당2’는 9년째 변함없이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고, 사람들의 마음을 요리할 줄 아는 진정한 마스터 마츠오카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 인물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기막힌 사연으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영화 ‘심야식당2’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6월 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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