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굴라르 프랑스 신임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군을 사열하고 있다. 굴라르 장관은 자크 시라크 정부 시절 미셸 알리오마리 전 장관에 이은 프랑스 역대 두 번째 여성 국방장관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새 정부 각료 명단은 ‘양성평등’을 이루겠다는 그의 공약대로 22명 중 절반인 11명이 여성으로 채워졌다. /파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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