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시크릿의 전효성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18일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18 민주화를 위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국화꽃 사진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전효성은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인 것 같다”며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효성은 제2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3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역사 공부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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