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전통의 유제품 전문회사 비락은 새로운 컨셉의 복합 기능성 우유인 ‘소화가 잘되고 잠이 잘 오는 우유’(190 mL·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도한 경쟁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에 제한을 받는 현대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획됐다.
우유 속의 유당을 분해하고 유산균을 넣어 소화가 잘되고 잠이 잘 올 수 있게 도와주는 성분(테아닌, 발레리안)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넣은 새로운 컨셉의 복합기능성 우유라는 게 비락 측의 설명이다. 또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런 단맛이 나며, 저균질 공법을 도입하여 우유 본래의 맛을 더욱 향상시켰다.
강종구 비락 영업부문장은 “비락 대표이사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철저한 기획 및 소비자 조사 단계를 거친 신제품으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출시됐다”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비락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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