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이끄는 바깥놀이 잔치를 통해 학습과 놀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마트폰에 빼앗긴 놀이 실조를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깔깔 바깥놀이 잔치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선정한 한국 어린이가 하고 싶은 바깥놀이 50가지, 밧줄 놀이터, 재활용품과 일상용품을 활용한 뚝딱뚝딱 맘껏 놀이판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반짝반짝 내가 만든 기발한 놀이’ 코너도 운영한다.
맹성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어린이 대부분은 놀 시간이 부족하고 그나마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빠져있다.”면서, “놀이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꼭 필요한 만큼 어린이가 어린이답게 맘껏 놀 수 있도록 건강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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