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설현이 영화 ‘안시성’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며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의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사극.
순제작비 150억원이 투자되는 ‘안시성’은 대형 사극으로 관심을 모을 예정. 특히 조인성이 극 중 안시성을 지켜야만 하는 성주 양만춘 장군 역에 캐스팅됐으며, 설현은 양만춘 장군의 여동생 역을 제안받았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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