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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화성 상생협력…도·농 직거래 장터 열어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와 화성시 농민들이 손잡고 1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 관내 3개 장소에서 ‘수원&화성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지난 2015년 화성시 농민단체 ‘도시와 농촌’과 협약을 맺고 매년 화성 지역 농가의 농·축산물을 수원시민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를 열고 있다.

올해 직거래 장터는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권선2동 주민센터(둘째 주 목요일), 장안구민회관 광장(넷째 주 목요일)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7~8월 혹서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화성 지역 17개 농가가 생산한 총각무, 햇살드리쌀, 화성인삼, 포도 등 화성시 특산물 등 농축산물을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10~11월에는 김장재료 예약 판매도 시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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