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9일 밤 개표방송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 날 9시45분 경 MBC는 자체 조사 결과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9.7%라고 발표했다. 문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41.4%로 1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로 뒤를 이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8%로 3위에 머물렀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7.1%)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5.9%)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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