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 유권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노 전 대통령 묘지에 참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봉하마을 주민 대부분은 이날 오전 투표를 마치고 마을회관에 모여 선거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은 ‘봉하친환경바이오센터’ 2층 강당에 큰 모니터를 설치했다. 이들은 봉하마을 노무현재단,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회원 등과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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