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의 딸 다혜 씨의 영상편지가 화제인 가운데 사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9일 문재인 후보의 딸 다혜 씨의 응원 영상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적지 않다.
다혜 씨는 지난 2010년 3월 부산에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남편이 결혼 직후 미국 로스쿨 입학을 준비했다는 것과 현재 문 후보가 머물던 서울 종로구 구기동 빌라에서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거의 언론에 공개된 것이 없다.
문 후보 측은 직계가족에 대한 정보만 공개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혜 씨는 전날(8일) 광화문 유세에서 문 후보를 응원하는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영상에서 “평생 봐온 아빠는 늘 묵묵하게 무거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아빠를 저는 무한히 존경하고 신뢰한다. 그런 모습에 국민도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 후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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