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창단한 라벨라오페라단은 지난 10년간 50여회의 공연을 해왔으며, ‘안드레아 셰니에’ 로 2016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을 받기도 했다.
라벨라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는 위대한 작곡가 5인인 도제니티, 모차르트, 베르디, 푸치니, 조르다노가 남긴 최고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1부에선 오페라 ‘돈 조반니’ ‘일 트로바토레’ ‘코지판 투테’ 주요 아리아를, 2부에선 ‘라보엠’ ‘안나 볼레나’ ‘안드레아 셰니에’ 의 대표 아리아를 선 보인다.
오페라 가수,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 약 200여명이 출연하는 초대형 오페라 갈라 콘서트이다. 연출 이회수, 지휘 양진모, 사회자로는 전혜림 라벨라오페라단 부단장이 나선다.
소프라노 박정원 김유섬 이화영 오희진 이석란 박지현 이미향,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최승현 김정미 김하늘, 테너 박기천 이정원 이상준 국윤종 이현재, 바리톤 장성일 박경준 이용찬 오세원 이용 베이스 박준혁 양석진 윤규섭 등이 출연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메트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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