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과 민효린이 독특한 첫 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KBS2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나지영(민효린)과 박벽수(공명)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늦은 밤 박벽수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며 나지영의 집 초인종을 눌렀다.
이에 나지영은 박벽수의 말을 무시하고 인터폰 수화기를 내려놨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이후에도 박벽수는 나지영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지만 나지영은 박벽수를 못 본 척 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타인과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2부작 심리극 드라마다.
[사진=KBS2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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