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관계자는 8일 오후 서경스타에 “‘하숙집 딸들’이 9일 종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폐지는 아닉 당초 12부작으로 예정됐던 프로그램”이라며 “마지막 방송에는 방송인 붐과 프리스틴, SF9이 출연할 예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4일 첫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윤소이, 장신영 등 여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여성 예능’의 부활로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인한 부진을 이어갔으며, 지난 3월 14일 윤소이, 장신영이 하차하며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럼에도 부진을 떨치지 못했고, 결국 3개월 만에 예정된 종영을 확정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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