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유세장서 흉기 든 여성 경찰에 붙잡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8일 오후 대구 반월당역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8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유세현장에서 한 여성이 흉기를 든 채 홍 후보에게 접근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이 여성은 흉기를 들고 홍 후보에게 다가가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주위 사람들이 이 같은 상황을 발견해 소리를 질렀고 해당 여성은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당 여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김민제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