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업텐션 환희가 생일을 맞아 네이버 V앱 ‘해피 환희 데이(Happy HWANHEE Day)’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
이 날 방송에서 업텐션은 성공적으로 마친 ‘Zepp Tour 2017 ID’ 공연 회식을 가지며 생일인 환희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내거나 환희의 소원을 말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환희는 생일 소원으로 옆 자리에 있던 한 살 더 많은 규진에게 “친구 하게 해달라”고 뜻밖의 소원을 말하자 당황한 규진은 이내 환희를 보며 “좋다”고 말해 환희의 장난을 유쾌하게 받아 들였다. 고결에게는 “나에게 조금 더 관대해져라”, 선율에게는 “가만히 있어 달라”, 우신에게는 “나에게 잘못한 것을 사과해라” 등 막내의 장난 섞인 귀여운 생일 소원을 들은 멤버들은 서로 웃어 넘기며 회식자리를 즐겁게 이어갔다.
이어 웨이는 “잘 커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스무 살이 된 환희의 모습에 남다른 소감을 표했으며, 비토는 “환희 키 많이 크고, 건강 챙기고, 우신이 반만 닮고 생일 축하한다”고 장난을 치면서도 환희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 멤버들도 장난꾸러기 환희를 놀리면서도 진심으로 챙기는 모습들을 보여 업텐션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개최된 ‘Zepp Tour 2017 ID’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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