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 쓰는 여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화가 황인옥의 개인전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광주광역시 금호갤러리 유스퀘어문화관에서 열린다.
그의 대표작 ‘해피트리(HAPPY TREE)’와 ‘해피플라워(HAPPY FLOWER)’ 연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피트리’는 종영한 MBC ‘내 딸, 금사월’과 JTBC ‘순정에 반하다’ 등 드라마 소품으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작가는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한 삶은 행복 또는 불행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에서 몸과 마음의 평화로운 상태”라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제 2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경력을 가진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1분과 위원과 대한민국창작미술협회 운영위원도 맡고 있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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