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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그 분”

유승민 딸 유담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그 분”




유승민 딸 유담이 19대 대선에 나서는 아버지를 위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공식 SNS에는 ‘유승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국민이자 딸 유담이 아버지 유승민에게’라는 제목의 손편지 내용이 올라왔다.

유담은 편지를 통해 “‘힘들어도 외로워도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저의 어깨를 다독거려주시는 저의 아버지는 유승민입니다”이라고 밝혔다.

유담은 이어 “국민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것이 정치라며 저 유담의 아버지이기보다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그 분이 저의 아버지, 유승민”이라며 “항상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시는 바보같은 아버지”라고 전했다.



유담은 마지막으로 “오늘 저는 당당한 유승민의 딸임이 자랑스럽다”며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기호 4번 유승민을 응원합니다. 딸 유담 올림”이라고 글을 끝냈다.

한편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바 있다.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이며 사전투표장소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바른정당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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