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부상 악몽이 끝나지 않고 있다.
3일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손목 골절로 최대 8주 결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김태균이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에 이어 테이블세터 이용규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한화는 시츤 초반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정근우, 이용규, 권혁 등이 스프링캠프기간 부상에 시달리며 개막전 합류가 불발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한화는 주전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100%의 전력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한화는 김경언과 이동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사진 = 한화이글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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