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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부처님 오신 날 특집, 혜민스님의 ‘행복의 기술’은?

혜민스님이 현대인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들려준다.

3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의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등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멘토 혜민스의 특변 강연을 전해준다.

사진=SBS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아무나 행복하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매년 1위, 행복지수 마저도 꼴찌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팍팍한 삶에 치여 ‘불행 중독’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혜민스님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불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오직 ‘나’를 위하는 것이 불행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불행의 길로 빠지지 않는 법’은 과연 무엇일까.

혜민스님은 이 날 강연 중, 결혼을 ‘뜯지 않은 종합선물세트’에 비유하여 좌중의 큰 공감과 웃음을 이끌었다. 듣는 이의 무릎을 절로 탁 치게 만드는 그의 말에는 어떤 뜻이 숨겨져 있는 걸까?



이밖에도 그는 학생, 직장인, 중년들이 숨어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비결도 공개했다. 이날 혜민스님은 진짜 행복이란 큰 목표를 성취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순간에 느끼는 소소한 행복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되찾을 실천 법으로 ‘행복의 기술’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불안을 떨쳐내는 ‘걱정 미루기’ 기술부터 가족을 행복하게 할 줄 ‘마중의 기술’까지, 소소하지만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를 행복하게 바꿔줄 혜민스님의 특별한 실천법이 공개된다.

또한 혜민스님은 시민들의 ‘걱정 해우소’(解憂所)라는 코너를 통해 노후준비, 자녀교육 등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걱정거리를 털어놓는 코너를 마련했다. 그는 ‘좋은아침’ 3MC의 현실 고민에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들려주었다는 후문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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