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자금력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신탁사 공급의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탁사 공급의 상품은 금융권으로부터의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으며, 계약자 보호 장치가 아파트에 비해 느슨하다는 우려도 보완 가능하다.
지난해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도 신탁사가 참여 가능해져 시장을 선점하려는 신탁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탁업계는 전체 수주실적이 1조 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7.9% 증가했으며, 2012년 대비 시장이 4년만에 4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와 같은 시장 진출확대를 고려할 경우 신탁업계의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다”며 “투자자들에게 신탁사가 시행하는 수익형부동산은 안정적인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아 인기가 좋은 편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부산 해운대에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뷰티크테라스 해운대 호텔’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은 전용면적 20.89~66.25㎡의 A타입부터 J타입까지 10가지 다양한 평면 타입, 총 181실로 구성된다.
‘뷰티크테라스 해운대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직영관리 운영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률이다. 직영관리 운영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며 또한 가시성 및 접근성이 우수해 전매가 쉬우며, 7년 경과 이후에도 높은 임대(차) 수익이 발생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주택 청약 통장의 유무, 1가구 2주택 등에 관계 없이 분양이 가능해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최저 50%의 조건으로 투자자의 부담도 줄였으며, 해운대 관광리조트 사업(LCT)와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 등 각종 호재가 예정된 곳에 위치해 잠재적 가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호텔은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한다. 일부 프리미엄 객실에만 제공하던 테라스 특화설계를 전 객실의 약 77%에 해당하는 비율로 설계해, 객실에서 해운대 바다와 함께 동백섬, 광안대교 방면의 조망도 가능하다. 호텔 지하 2층에는 호텔 최초로 소극장을 제공해 무료 영화 관람을 제공, 비즈니스 그룹에게는 단체 포럼 및 회의실로 제공한다.
투숙객과 계약자들에게 우수한 혜택도 부여한다. 계약자에게는 연 10일간 호텔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이 주어지며, 투숙객들은 호텔 1호점인 ‘뷰티크팰리스 해운대 호텔’의 해운대 최초 옥상 수영장과 기타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뷰티크테라스 해운대 호텔’은 전시,컨벤션 행사 및 유명 관광축제가 개최 될 부산의 최중심 입지인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45-8,9에 들어선다.
호텔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570번길 45(우동)에 개관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