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 북부에서 발생한 5월 평균화재는 8.7건으로, 부처님오신날 전·후에는 이보다 1건 많은 9.7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12∼25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전통사찰 39곳과 일반사찰 94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하고 사전에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했다.
김일수 소방본부장은 “5월이 시작되면서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대통령 선거 등 중요 행사가 연이어 있어 다른 때보다 각종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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