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브랜드상가 ‘전성시대’에 돌입했다. 저금리에 고수일을 원하는 수요·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하나둘씩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가는 높은 수익률과 동시에 위험도가 높다. 특히 초보투자자들은 상가가 있는 입지와 상권, 금융혜택 등 찾아봐야 할 요소도 복잡한 만큼 알짜 상가를 선별해내기란 쉽지 않다. 브랜드 상가를 눈여겨 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보통 대형사가 짓는 상가는 부도위험도 낮고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투자 안정성도 갖췄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대형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는이미 구축된 브랜드 인지도로 큰 신뢰를 얻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 이라며 높은 인지도를 통해 상권를 확성화시키며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 인기 지역 위주로 속속 상가 공급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선보이는 왕십리 센트라스 상가를 파격조건으로 분양한다. 먼저 분양한 비즈스트리트와 샤인스트리트는 100% 완판됐고 이마트, 롯데시네마, 텐즈몰, 청계천로까지 연계되는 왕십리뉴타운 거리 상권의 중심에 있어 기대감이 높다.
탑스트리트는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센트라스 상가 중 1획지 코너변에 있다. 연면적 1만 1610㎡의 규모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같이 들어서게 된다.
탑스트리트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의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인 고정 배후 수요를 갖고 있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는 지하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가구 규모로 아파트 2529가구와 오피스텔 260실 규모다.
계약금 10%에 잔금 90%로 계약조건도 합리적이다. 또 합리적 분양가로 최저 3.3㎡당 천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2억내외부터 10억대까지 투자자의 자금여력에 맞춰 다양한 가격대의 상가를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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