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자순위 4위에 오른 권혁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17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에서 이건희 회장을 1위로 알렸다.
이 회장은 지난해보다 42억달러 늘어난 총 168억달러(약 18조9,97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9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한 이 회장에 이어 2위는 67억달러(7조5,760억원)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이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보유 재산이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62억달러(7조100억원)로 평가되며 3위에 랭크됐다.
한편 4위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권혁빈 회장이 올랐는데, 권 회장의 재산은 약 61억달러(6조8,970억원)로 2008년 7월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선보인 온라인 사격게임(FPS)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스마일게이트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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