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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수애·오달수, 2017 시나리오작가상 선정

배우 박해일, 수애, 오달수가 2017년 시나리오작가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박해일, 수애, 오달수 /사진=서경스타DB




26일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30분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진행되는 전주국제영화제 사전행사인 시나리오작가상의 수상자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시나리오작가상에서 남우주연상으로는 ‘덕혜옹주’의 박해일, 여우주연상으로는 ‘국가대표2’의 수애, 캐릭터상으로는 ‘마스터’의 오달수가 선정됐다.

감독상으로는 ‘죽여주는 여자’의 이재용 감독이 선정됐으며, 그 밖에도 신인작가상, 아름다운작가상, 최고작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나리오작가상’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이 뽑은 지난 한해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배우와 감독,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전 유키스 멤버 동호와 장민영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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