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이선균, 안재홍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임금과 사관 캐릭터로 색다른 웃음과 에너지를 선사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오늘 개봉, 예매율 고공행진을 펼치며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늘 개봉을 맞아 개봉 기념 포스터를 공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개봉 기념 포스터는 직접 시체 검안에 나선 임금 예종과 그의 뒤에서 겁을 먹은 채 잔뜩 움츠린 신입사관 이서의 모습을 포착해 유쾌한 재미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금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 보겠다!”는 유머러스한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포스터 속 시체 검안 장면은 직접 사건 쫓는 임금 예종과 소심한 신입사관 이서의 활약은 물론 오직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사건 현장 속, 폴리스 라인을 연상케 하는 출입금지선에서 돋보기를 들고 단서를 찾는 임금 예종의 모습은 “5월 황금연휴, 관객들의 웃음을 찾아 나서주마!”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만장일치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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