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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TV토론, 손석희 개입 합의...원탁 테이블서 '170분'겨룬다

대선TV토론, 손석희 개입 합의...원탁 테이블서 '170분'겨룬다




JTBC 대선TV토론이 화제다.

25일 열리는 JTBC 대선토론은 약 170분간 진행되어 기존 토론보다 50여분 더 길게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사회자인 손석희 앵커가 토론에 개입 할 수 있도록 룰이 합의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기존 토론에서는 사회자가 토론에 개입할 수 없도록 룰이 짜여 있었으나 후보자들의 토론이 주제를 크게 벗어날 경우 직접 토론에 개입해 사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뉴스룸'편집 방식 등을 두고 일각에서 '공정성'과 '편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이 나왔던 만큼, 이번 토론에서 손 앵커의 개입은 최소화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그동안 JTBC에서 '뉴스룸'을 진행해 온 손 앵커는 '100분 토론'등 토론프로그램을 진행한 이력이 있으며, 기존의 스탠딩 토론에서 벗어나 원탁 테이블에서 토론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JTBC]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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