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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본격 추진

부산시는 부산시세무사회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무사 105명이 담당 동(洞)을 정해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총 1,661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마을세무사가 단순히 전화나 방문 등 찾아오는 시민에게 세무상담을 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상담 수요가 많은 장소나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전통시장 등 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일일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소를 개설하고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한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무료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사업과도 연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영세사업자·취약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지방 세무 행정”이라며 “다·복·동 사업과 연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더 발전 시킬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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