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성환이 화제다.
김성환은 23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친구가 탤런트가 꿈이었다. 시험을 본다길래 함께 갔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잘생긴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 설마 될까 싶었다"고 말한 김성환은 "내 앞에 이순재 선생님이 계셨다. '약장수'를 따라 해 합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강부자의 금혼식을 언급한 김성환은 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학교를 찾아 늦깎이 학생의 모습을 보인 김성환은 10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사연을 털어놨는데, 그의 동기들과 교수는 "지각, 결석이 없다. 대단하시다. 자극을 받는다"고 그를 칭찬해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사진 = 사람이 좋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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