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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사흘 앞두고, 파리 테러 발생 ‘테러범과 경찰 사망’ 후보들 ‘선거 유세’ 중단

지난 20일(현지시각) 프랑스 대선을 사흘 앞두고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프랑스 파리 최고 중심가이자 관광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총을 든 테러범과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테러범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에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으며 민족전선(FN)의 마린 르펜과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등 일부 대선후보들은 유세를 멈추었다.

프랑스 대선을 사흘 앞두고 발생한 테러관련 피에르앙리 브랑데 프랑스 내무부 대변인은 “범인이 고의로 경찰들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베르나르 카즈뇌브 총리와 마티아스 페클 내무장관 등을 불러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을 테러라고 확신한다”면서 “대선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테러는 이민 통제 등을 주장했던 르펜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5년 파리 테러 등 과거 테러에도 불구하고 포퓰리스트들이 지지율 반등을 얻지 못했다고 텔레그래프는 말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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