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가 ‘훈장오순남’으로 오랜만에 안방 컴백을 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과거 그는 양악 수술 후 일이 끊겨 생활고에 시달려왔음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신이는 “3년 동안 놀고 있으니까 집을 줄이고, 차를 줄이고 계속 그렇게 해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던 거죠” 라며 “솔직히 가방도 팔고 다 팔았어요. 눈 뜨면, 눈 감을 때까지 가만히 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라고 무기력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신이는 ‘훈장오남순’에서 “예전 캐릭터와 유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망설이기도 했다” 며 그럼에도 “연기가 재미있고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