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서지석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배우 서지석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천만원에 도전했다.
이날 서지석은 “내 휴대폰에 아내는 ‘대대장님’이라 저장돼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지석은 “저는 결혼하고 딱 3~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아 내가 대대장님과 결혼했구나‘를 깨달았다”며 “아내에게 전화가 오면 ‘충성’하고 전화를 받는다. 대대장님처럼 생각하고 모시고 산다”고 밝혔다.
또한 서지석은 아내의 휴대폰에 자신은 ‘서일병’이라고 저장돼있다며 “이등병, 훈련병은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일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일병으로 저장돼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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