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청과 올림픽공원 사이에 있는 10개 차로 중 올림픽 공원 측 5개 차로에서 진행된다.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 YMCA 등 10여 개 환경단체·시민사회단체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
또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고물품 장터인 ‘녹색 장터’, 천연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보는 ‘천연 비누 만들기’,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쏠라쿠커’ 만들기, 시민이 직접 환경정책을 제안하는 공간 ‘환경정책, 이렇게 해주세요’, 생태교통의 대명사인 자전거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색 자전거 체험’, 아이와 함께 도로에 그림을 그려보는 ‘도로는 내 스케치북’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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