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위화 식의약품은 가치를 높게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이나 의약품을 말한다.
부산식약청은 이 자리에서 △마약류 관리 정책 및 향후 관리 방향 △국민건강 위해물품 분석 현황 △모유 중 인공유방 성분(실리콘겔) 분석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는 식약처를 비롯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석법 정보 공유 등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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