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민대표와 시의원,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 주택관리사, 공인회계회, 건축사, 변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형 관리비 혁신 TF’가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
TF는 일선 아파트 단지 현장조사를 거쳐 과다하게 책정되는 관리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관리비 절감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토론회, 공청회도 열기로 했다.
인천시도 ‘인천형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관리비 절감을 실천할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등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리비 절감을 위한 TF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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