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우결’ 폐지 소식은 금시초문이다. 현재로서는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폐지를 논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봄 개편 시즌을 맞아 파일럿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등 어떤 프로그램을 조정할 지에 대해 큰 그림에서만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MBC 예능국이 ‘우결’ 시청률 저조와 중화권에서의 인기 하락 등을 이유로 폐지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결’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주말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공명-정혜성, 슬리피-이국주, 최민용-장도연 커플이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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