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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와썹 나리, "쎈 이미지…우리도 나름 귀엽지 않나?!"

와썹 나리가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마피아레코드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WAVE에서는 힙합 걸그룹 ‘와썹(WA$$UP)’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컬러 TV(COLOR TV)’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나리는 “저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색깔이 세다고 하시는데 나름대로 귀엽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 센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 것은 아니다. 이번에 ‘컬러 TV’를 보여드리고 다음에는 또 센 모습을 선보이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와썹의 이번 타이틀곡 ‘컬러 TV’는 9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장르 뉴잭스윙을 기반으로한 신스 사운드에 스크래치 효과로 곡의 포인트를 더한 곡으로, 흑백TV가 주를 이루던 과거에 충격적인 등장을 알린 ‘컬러 TV’에서 받은 느낌을 통통 튀는 와썹의 색깔에 입혀 새롭게 연출했다.



한편, 와썹은 13일 정오 미니앨범 ‘컬러 TV’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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