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지난 11일 CGV 왕십리에서 언론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언론 및 평단의 호평과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이후 2년만에 돌아온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한계를 넘어선 액션의 향연과 시리즈의 상징이었던 리더 ‘도미닉’(빈 디젤)의 배신을 통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시리즈 사상 첫 여성 악당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이슨 스타뎀 역시 재등장할 것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외에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이 영화는 미국의 영화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81%를 기록, 역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번 언론시사회에서 역시 국내 언론 및 평단의 극찬이 이어져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초호화 액션 중에서도 역대급. 진정한 진화의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진화를 거듭하는 속편“(한국정경신문 뷰어스 장영준 기자), “진보한 스펙터클. 오락 영화로서의 미덕은 충분하고 또 충분하다”(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등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진화하는 시리즈의 성공적인 도전에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정교한 액션. 카타르시스의 그 자체”(서울경제스타 한해선 기자), “액션의 마스터피스 탄생”(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처음 보는 화끈한 액션”(iMBC 김경희 기자), “‘핫’하게 시작해 ‘쿨’하게 끝내는 극한 쾌감”(맥스무비 채소라 기자) 등 액션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없는 단 한가지, 지루할 틈”(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이번에도 잘 빠졌다. 시리즈 본연의 빵빵 터지는 액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시작 10분만에 심장을 장악해 엔딩 10분 전까지 놔주질 않는다”(송지환 칼럼니스트) 등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 액션의 향연에 호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시리즈의 새로운 인물로 합류한 샤를리즈 테론에 대한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샤를리즈 테론이 아니었다면 이만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웠을 것”(머니투데이 김현록 기자), “폴 워커의 부재를 충분히 메꿔낸 샤를리즈 테론”(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등 그녀의 변신과 존재감에 감탄을 자아냈고, “데카드 쇼의 예상치 못한 반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가장 큰 신스틸러”(서울경제스타 한해선 기자), “폴 워커를 기리는 멋진 마스터피스”(마이데일리 신소원 기자) 등 제이슨 스타뎀의 활약과 지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유작으로 세상을 떠난 오리지널 멤버 ‘브라이언’ 역의 폴 워커를 언급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오늘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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