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라디오엠에서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민정 PD,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 홍혜걸, 여에스더가 참석했다.
이날 일라이는 출연진의 일상 중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백일섭 선생님께서 냄비로 생선을 구우시는 모습을 배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그는 조혼의 좋은 점으로 “꿈이 원래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일찍 낳아서 아이와 함께 뛰고 노는 것이었다”라며 “결혼하고 안정적이 됐다. 일할 때 뒤에서 서포트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 집에서 기다리는 이가 있다는 것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단점으로는 “아이돌이다보니 일 하면서 눈치도 보이고 말 하는 데 조심스러워지기도 하더라. 하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단점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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