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지난 6일 코엑스 동관 로비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에 의해 C-페스티벌 2017 홍보대사로 선정된 점이 밝혀져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코엑스 C-페스티벌 2017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및 영동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형 플랫폼 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의 콘셉트로,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 도심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7년의 첫 황금연휴에 열리는 만큼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세븐틴은 3일 개막식과 6일 ‘드림씨어터’의 메인 이벤트인 ‘C-퍼레이드’의 사전 공연에 직접 참가해 페스티벌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세븐틴은 위촉식에 앞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형 문화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나서겠다”며 각오를 자신했다. 특히 세븐틴이 사전 무대를 장식하는 5월 6일의 프로그램 ‘드림 씨어터’는 C-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로, 영동대로 일대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면서 도심 속 문화 축제의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코엑스 C-Festival 2017 관계자는 “C-페스티벌이 문화와 콘텐츠, 컨벤션, 융합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문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유닛 활동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문화 아이콘 세븐틴이 홍보대사에 가장 어울린다”며 “올해로 3회를 맞아 도심형 페스티벌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갈 C-페스티벌 2017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홍보대사로 함께 힘써줄 세븐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붐붐’ 활동 이후 차기 앨범 준비 중에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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