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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단장, 부임 후 첫 트레이드 “노수광은 주전 테이블세터”

염경엽 단장, 부임 후 첫 트레이드 “노수광은 주전 테이블세터”




염경엽 단장이 KIA와 4대4트레이드 소감을 전했다.

7일 염 단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트레이드의 메인은 김민식과 노수광이다. 발 빠른 ‘테이블 세터’로 1군 주전도 꿰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트레이드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 출신의 노수광은 한화에서 김광수, 오준혁 등이 포함된 트레이드로 2015년 KIA로 이적했다.

한화에서도 가능성이 큰 외야 자원으로 분류됐던 노수광은 KIA 이적 후 2016시즌 77경기 타율 3할9리 4홈런 30타점으로 잠재력을 꽃피웠는데, 이적 후 SK에서 노수광은 빠른 발과 작전수행 능력으로 ‘테이블 세터’로서의 확실한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에는 SK의 이명기 등도 포함이 됐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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